금천구, CCTV 혁신으로 범죄 사각지대 없앤다

등록 : 2023-09-21 09:09 수정 : 2023-09-21 15:48
금천구가 긴급상황 발생 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경찰서, 소방서, 시청 등 관계 기관과 연결할 수 있는 지능형도시 안전망을 구축했다. 금천구가 운영하는 CCTV 845곳 2881대DML 영상정보를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실시간 공유한다.

금천구청 제공

아울러 구는 11월까지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3곳에 밀집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인파 관리용 지능형 CCTV를 신설한다. 또 84곳에 생활안전 CCTV 278대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운영하고 있는 낡은 카메라 302대를 교체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능형도시 안전망 구축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한 황금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구청, 경찰, 소방 간 공동 대응 체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주민안전과(02-2627-19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