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직접 기획·프로그램에 참여”…용산구, 16일 ‘제3회 용산청년축제’ 열어
등록 : 2023-09-13 08:54 수정 : 2023-09-13 15:35
용산구가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에서 제3회 용산청년축제 ‘껄껄껄’을 개최한다. 축제 이름 ‘껄껄껄’은 재미날 ‘껄(걸)’, 행복할 ‘껄(걸)’, 못 잊을 ‘껄(걸)’을 의미한다.
올해 행사장은 복합 상점가(쇼핑몰)로 설정해 구성했다. 용산청년지음 내 9개 공간에서 △공연(5개) △체험(13개)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개회식이 열리는 커뮤니티홀에 마련한다. △숙명여자대학교 통기타 동아리 공연 △마술 △소통 공감 토크쇼 △스탠딩 코미디 △가능동 밴드 공연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레이저 사격 △새활용(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멋글씨(캘리그래피) 용돈 봉투 만들기 4종과 즉석에서 참여하는 △타로 △캐리커처 △네일아트 △체성분 분석 △4컷 사진관 △소망 방명록 등 13가지로 꾸렸다.
예약제 체험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http://linktr.ee/yongsan123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퍼스널 컬러 진단과 레이저 사격은 신청이 열린 지 하루 만에 정원이 모두 마감됐다. 구 관계자는 “퍼스널 컬러는 인기가 많아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한 부스 1개를 급하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청년 활동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기획단을 꾸려 추진했다. 기획단은 7월부터 4번의 회의를 거치며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개회식 진행 등을 계획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