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위촉…“도시계획‧갈등관리‧건축 전문가 등”
등록 : 2023-09-05 07:04 수정 : 2023-09-05 15:15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북구가 나섰다. 강북구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구성하고, 지난 1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는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분쟁 등을 조정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갈등관리‧감정평가‧도시계획‧건축‧세무회계‧시공사 등 7개 분야 전문가 24명을 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코디네이터들은 이날부터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갈등과 분쟁 등을 조정하며, 분담금‧정비계획‧정비사업 규정 및 절차‧법률해석‧세무‧회계‧시공비용 등 분야별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코디네이터 지원을 희망하는 조합이나 주민은 강북구 재개발재건축지원단(02-901-6839)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해 복잡한 절차와 법령, 주민 간 갈등, 전문 지식 부족 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이순희 구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강북구 정비사업 코디네이터가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