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집단급식소 260곳에 식중독 예방 홍보

등록 : 2023-08-07 21:55 수정 : 2023-08-08 15:53
성북구가 11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26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성북구보건소 보건위생과는 관내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발생 현황을 알리고 식품 조리, 보관, 섭취 등에 관한 식중독 예방 및 주의 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또 구는 구민들에게 식중독 주의 및 예방을 위해 SNS 및 전단지 등 홍보물을 전달하고 손 씻기 체험 등을 통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식품을 매개로 걸리기 쉬운 질병이므로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에서 관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구민이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성북구청 전경. 성북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