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만큼 자랐네”…은평구, 텃밭 가꾸기 가족 40세대 모집

등록 : 2023-08-02 09:14 수정 : 2023-08-02 15:41
은평구가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를 연다.이 프로그램은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19일부터 10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모두 10회 진행된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참가비용은 10만원이다.

어린이가 있는 가족 40세대를 모집하며 7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할 수 있는 문자 휴대폰 번호 등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소식·알림 코너에서 강좌/교육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은평구청 제공

프로그램은 안전교육, 밭 만들기, 상추심기 등 텃밭 준비 과정으로 진행된다. 그 외 회차별로 배추 모종 심기, 쪽파심기, 과일청 만들기, 가을 꽃심기 등 회차별 다양한 내용으로 텃밭 체험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도심 속 텃밭 학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