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관광 풀로깅’ 공원 6곳에서 진행

등록 : 2023-07-31 09:40 수정 : 2023-08-01 15:36
영등포구가 ‘관광 플로깅’ 프로그램을 내놨다. 나들이를 즐기며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삼조' 이벤트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다. 운영 장소는 △여의도공원(자연생태의숲․세종대왕동상)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분수․잔디마당) △양화한강공원(수변모래일광욕장․양화안내센터) △여의도샛강생태공원(버들광장․생태연못) △영등포공원(담금솥․영등포문화원) △선유도공원(선유도전망대․환경물놀이터) 등 6개 공원 12개 지점이다.

관광플로깅 포스터. 영등포구청 제공

‘영등포구 관광플로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가 △6개 공원 내 1개 지점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1인당 1회에 한해 캐시딜 상품권 3천 원(선착순 5천 명)이 증정된다. △모바일 앱 내 게시판에 플로깅 인증 사진을 게시한 경우는 백만원 상당의 캐시가 행사 종료 후 참여자 인원에 따라 균등하게 배당된다.

김형성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장은 “영등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도적인 관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