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의 기회, ‘서울시 뉴딜’ 일자리

등록 : 2016-03-31 14:33
서울시청년허브(청년허브)는 서울시 청년정책을 위탁운영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2013년 4월 문을 열었다. 올해 청년허브는 ‘청년의 활력 증진과 사회적 협력 확대’를 사업 목표로 주요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청년이 하고 싶은 일, 살고 싶은 삶을 모색하고 경험하며 자립의 기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사회혁신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청년혁신일자리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자체 일자리사업인 ‘뉴딜일자리사업’ 46개(2016년 기준) 가운데 하나다. 청년혁신일자리사업은 서울시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삼는 사업장과, 그 일을 ‘업’으로 삼고자 하는 청년(18~39살)이 9개월 동안 만나 일을 경험하는 프로젝트다. 청년혁신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이 사업장의 실제 업무 가운데 하나의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활동 기간엔 서울시가 이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참여자 임금과 4대 보험 가입, 연간 교육훈련 제공 등이다.

 청년은 이 기간에 프로젝트 기획부터 집행까지를 직접 해볼 수 있다. 이런 과정에서 그 일이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 판단해볼 수 있고, 필요한 실무 역량을 배울 수 있다. 정보와 역량을 갖춘 청년에겐 활동을 한 사업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청년은 일을 경험하는 9개월 동안 사업장과 주관 기관이 제공하는 공통, 현장심화 등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는다. 참여한 청년 전원이 모이는 전체 간담회가 2회, 사업장에서 청년을 담당하는 담당자가 모두 모이는 워크숍 등 적극적 네트워크를 만들고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올해 참여자 1차 모집은 30일까지로 2차 모집은 4월 중순에 있을 계획이다. 공유경제, 문화 기획, 도시·공간 재생, 정보기술(IT)·미디어, 환경·인권, 대안·시민교육, 중간지원조직 등 23개 사업장에 70명이 배치된다.(문의: 서울시청년허브 일자리정책팀 work@youthhub.kr, 070-4432-6191)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