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상계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준공에 따른 대규모 세대 입주를 앞두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열었다. 구 관계자는 “상계6구역 공사가 이달 끝나 지하 3층, 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총 1163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단지 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아파트 단지 내 105동 지하1층 커뮤니티실에 위치해 있다. 현장민원실은 8월11일까지, 평일 9시~17시에 운영된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및 임대차 신고 △전입세대 열람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가 가능하다. 단, 등‧초본 발급 등 제증명의 경우 전입신고 수리사항을 확인할 목적으로만 발급이 가능하고, 소송 등 타 목적이라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한편 구는 공동주택 분쟁, 갈등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분쟁조정단’도 운영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및 동대표의 선임/해임 등 운영사항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의 징수/사용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유지/보수/개량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리모델링 △그 밖의 공동주택 관련 분쟁 사항을 조정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