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재미 나눠요”…송파구, 주민들 이야기 영상 만들어 공유
등록 : 2023-06-30 09:45 수정 : 2023-06-30 13:30
송파구가 구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공개하고 있다. 주민들 이야기는 구가 지난해부터 제작한 ‘판타스틱 송파를 위한 20분(판송이)’에 담겨 매월 1회 송파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영상에는 환갑에 시작한 영어와의 만남 이야기, 캐나다에서 이주한 아이 엄마가 환경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는 이야기, 어린이집 원장 출신으로 런웨이를 활보하는 시니어모델 등 주민 16명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살기 좋은 송파구를 알리기 위해 기꺼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나눠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행복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송파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학입시 설명회, 고교학점제 설명, 삼성SDS와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비롯해 MZ세대와 MBTI, 와인 주제의 ‘쿠킹인터뷰’ 등 시대 흐름과 구민들 필요에 맞는 맞춤형 영상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송파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