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이달부터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30대 늘려 모두 51대를 운영한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실무부서(21개 부서)와 각 동주민센터에 단말기를 배부했다. 이후 재난 담당자가 재난안전통신망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단말기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도 마쳤다. 또 매주 실무부서와 동주민센터 간 교신 훈련을 실시해 통신망 활성화 상태를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송·수신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재난 상황관리에 있어서는 신속하고 원활한 상황공유가 필수”라며 “교신 훈련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대응 훈련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긴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주민안전과(02-2627-29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