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인가구 범죄 예방 장비 지원…스마트초인종, 가정용CCTV 등

등록 : 2023-06-12 09:46 수정 : 2023-06-13 15:49
1인가구 범죄 예방 안심장비 지원 포스터. 금천구청 제공
금천구가 주거침입, 스토킹 등 1인가구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1인가구에 지원하는 안심장비는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초인종’ △외출 시 가정 내 상황을 보여주는 ‘가정용CCTV’ 등이다. 여기에 더해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잠금장치, 호신용경보기(위급상황 시 사이렌을 울리고, 지정 연락처로 위급 메시지 전송) 중에서 1종의 선택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100명이다. 저소득 임차(전·월세 2억5천 이하) 여성 1인가구를 우선 지원하되 범죄피해, 전월세 환산가액, 소득, 거주유형에 따라 심사 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한다.

‘금천구 가족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등)와 함께 7월 말일까지 이메일(gcfc@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가족정책과(02-2627-1438) 또는 금천구 가족센터(070-7487-5525, 552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