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역 명소 41곳 ‘VR 투어서비스’ 열어…360도 입체이미지 제공
등록 : 2023-06-12 09:45 수정 : 2023-06-13 15:48
양천구가 공원, 둘레길 등 문화체육여가시설 41곳을 체험할 수 있는 ‘양천 가상현실(VR) 투어 서비스’를 열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의 ‘문화체육여가시설 VR투어’에 접속해 온라인, 모바일로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가상현실 관람이 가능한 시설은 △공원 16곳 △둘레길 4곳 △명소 및 문화재 8곳 △문화시설 3곳 △체육시설 9곳 △도서시설 1곳이다. 특히 구는 평면으로 구성된 기존 이미지 7032건을 재가공해 360도 입체 이미지로 변환, 연속적인 화면으로 구현해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관람객은 VR 이미지에 표출된 화살표를 계속 클릭하면 층별 공간, 구간별 전경 등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시설의 현황, 운영정보를 비롯해 지도상 위·경도 좌표를 활용한 정확한 위치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기술을 적극 활용해 혁신행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신트리공원 VR 이미지 화면. 양천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