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복지업무 매뉴얼 발간…저소득층 복지, 출산‧보육 등 113개 사업 수록

등록 : 2023-06-12 09:38 수정 : 2023-06-12 15:36
강동구가 복지업무 매뉴얼을 한 권의 책으로 제작‧배부한다. ‘2023년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이란 제목의 이 책은 2008년부터 생애주기 및 소득 분위에 따른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사업을 △저소득층 복지 △출산‧보육 △아동‧청소년‧청년 복지 △장애인 복지 △어르신 복지 △보건‧건강 △일자리‧주거 복지 등 8개 영역 113개 사업으로 정리해 담았다. 특히, 매뉴얼은 민간기관의 다양한 사업도 함께 수록해 수혜자 입장에서의 사각지대도 없앴다.

강동구청 제공

구 관계자는 “매뉴얼에는 각 사업별 개요, 선정기준, 신청서류 및 지원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사업 부서와 담당자의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구 내 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 등에도 배부해 다양한 계층의 개별화된 위기 상황에 적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유희수 강동구청 생활보장과장은 “대상자와 제공처별로 산재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한눈에 보는 복지업무 매뉴얼 발간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강동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