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봉화산로 45길 주말 ‘차 없는 거리’ 된다
등록 : 2023-06-08 09:34 수정 : 2023-06-08 15:45
중랑구 봉화산로 45길이 매주 주말 ‘차 없는 거리’가 된다. 기존 일요일만 운영되던 차 없는 거리가 지난 5월부터 토요일까지 확대된 것으로, 운영 시간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중랑구 관계자는 “지난 10월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약 98.5%의 시민이 확대 운영에 찬성했다”며 “설문조사 후 중랑경찰서의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봉화산 사면 공사와 차 없는 거리 표지 등의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차 없는 거리는 신내 10단지부터 중랑구청 주차장 출구까지 500m 구간이다. 구는 자전거 도로와 보도의 높이를 맞춰 보행여건도 개선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주말 차 없는 거리 구간도. 중랑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