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구강보건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구강관리 상담과 무료 불소 도포”

강서구가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서구보건소(염창동) 앞마당에서 ‘보건소와 함께하는 구강관리교실’이 열린다. 검사장비인 큐스캔을 활용해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구강관리법을 상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카치카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구강건강관리용품, 자일리톨 사탕, 풍선 및 스티커 등을 증정하고 폴라로이드 포토존을 운영한다.

구는 초등학교 장애아동학급과 보건소로 방문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영유아 기관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도 실시한다.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한 칫솔 사용법, 치아우식증(충치) 예방법 등을 알려주고,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불소도포를 무료로 실시한다.

강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지식전달로 구강건강을 위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 보건소 구강보건센터(02-2600-5968)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