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마련

금천구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내놨다. 독산보건분소와 박미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산보건분소는 다음달 1일을 시작으로 모두 200명 대상 9회, 박미보건지소는 다음달 14일부터 100명 대상 6회 각각 1시간씩 진행해 전통 고추장 만들기 비법을 전수한다.

먼저 전통 고추장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만들기 체험을 한다. 교육 참여자는 본인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유리병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독산보건분소(02-2627-2867)와 박미보건지소(02-2627-2794)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전통음식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식생활이 조금 더 건강하고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