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 3곳 개원…모두 71곳 운영 중

등록 : 2023-03-31 09:35 수정 : 2023-03-31 17:50
동작구가 상반기에 국공립어린이집 3곳의 문을 연다. 2일 꿈빛하나(대방동)와 신대방누리(신대방동)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에는 흑석자이아파트 단지 내 ‘곰돌이어린이집’(흑석동)이 개원한다.

곰돌이어린이집 내부 보육실 전경. 동작구청 제공
곰돌이어린이집은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한다. 지상 3층, 연면적 786제곱미터 규모로 △보육실 △교사실 △조리실 △강당 등이 있고 서달산, 달마공원과 인접한 자연 친화적 환경을 갖췄다. △만0~2세 각 2개반 △만3~5세 각 1개반으로 정원은 88명이다. 지금까지 신규 3개소를 포함한 동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71개소로 동작구 영유아 10명 중 6명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보육정책을 펼쳐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맘 편히 일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