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자원관리사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도와”

등록 : 2023-03-21 08:57 수정 : 2023-03-22 09:08
강서구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주택가 아파트형 재활용 분리수거함’(이하 새로미재활용 정거장)을 확대 운영한다.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사업은 주택가에 매주 2회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가 유리병, 캔/고철,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등 주민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는다.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하며 지역 내 17개동에 80개소를 운영한다. 자원관리사는 2인 1조로 모두 176명을 배치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2회(화/목 또는 월/수)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이며 폭우 등 기상이변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장소는 강서구청 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분리배출 모습. 강서구청 제공

구는 새로미 재활용정거장 사업에 참여하면 가구당 1회에 한해 가정용 일반종량제봉투(10리터)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20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자원관리사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하고 강서구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사업과 재활용 분리 배출 방법 및 강서구 재활용 정책을 안내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자원순환과(02-2600-4242)로 문의.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