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 다음달 4일 녹화”

등록 : 2023-03-13 17:24 수정 : 2023-03-14 00:24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 알림 포스터. 금천구청 제공
한국방송(KBS1 TV)의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 녹화가 다음달 4일 오후 2시 금천체육공원(독산동)에서 진행된다. 예심은 녹화 이틀 전인 2일 오후 1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리며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무대는 2000석 규모로 꾸며지며, 본선 진출팀의 노래와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가수 배일호, 현숙, 서지오, 류지광, 정대왕의 초청공연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23일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하면 된다.

금천구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국노래자랑 금천구편 녹화 추진은 구청장 직통문자로 온 주민의견으로부터 시작돼 더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 누구나 참여해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함께 즐기는 대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