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취약층 300가구에 LED 전등 무상교체”

등록 : 2023-03-07 15:58 수정 : 2023-03-09 17:17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취약계층을 위해 LED 전등을 무상교체해주기로 하고 17일까지 300가구를 모집한다. 대상은 생계 또는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권자 가구, 층 및 차상위계층이다. 가구당 조명 4개까지 제공한다. 단, 준공 5년 이하 시설 또는 리모델링 계획이 있는 시설은 제외한다. 무상교체를 원하면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구는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3110가구에 7617개의 LED 조명을 제공했다. 올해는 300가구에 LED 조명 8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자가 적을 경우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제공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