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7~28일 정비사업 사전 주민설명회 개최
등록 : 2023-02-24 09:21 수정 : 2023-02-24 15:36
강북구가 27일과 28일 오후4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정비사업 사전 주민설명회를 연다.
참여대상은 지난달 조합설립동의서가 교부된 번동 443-46 일대, 번동 443-4 일대(제4회), 수유동 53-2 일대(제5회) 가로주택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다. 설명회는 정비사업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며 사업추진절차부터 내용, 분담금, 동의 및 철회 기준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이해도 및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 설명회를 보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3회에 걸쳐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 5개 구역 171명의 토지등소유자가 참석한 바 있다.
강북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충분한 사전 설명 없이 동의서를 징구함에 따라 많은 혼란과 갈등이 있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재개발재건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 1월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정비사업 사전 주민설명회 참석한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정비사업 사전설명회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북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