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공동주택 대상 ‘찾아가는 분쟁조정단’ 운영

등록 : 2023-02-16 17:25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분쟁조정단’을 운영한다. 먼저 구는 갈등분쟁 진단표를 활용해 조정이 필요한 공동주택을 우선 선정하고, 분쟁의 성격과 특성을 분석한 뒤 조정단을 꾸린다. 분쟁조정단은 갈등조정전문가인 총괄 조정관을 비롯해 실무 경험이 있는 주택관리사, 기술사, 회계사, 변호사 등 3~5명으로 구성한다. 조정관은 현장조사, 주민 면담을 통해 조정 의견과 해결 대안이 담긴 개별 검토의견서를 작성하고, 총괄분쟁조정관이 종합 의견서를 작성해 합리적인 안을 제시한다. 조정단의 전체 활동은 갈등분쟁 관리카드에 기록할 예정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