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애니메이션 홍보 포스터. 동대문구청 제공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새학기를 맞이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애니메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시나리오 작성 △애니메이션 그리기 △폴리제작 △애니메이션 제작(영상삽입 작업)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 등 애니메이션 제작 전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1일부터 한 달 간 모두 5회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인당 1편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상영회도 연다.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5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10일까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누리집(dsnfilmar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애니메이션에 접목해보는 경험을 해보고, 정서 안정, 사회성 향상 등 성장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