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우리동네오케스트라 신입단원 모집
등록 : 2023-02-07 09:00 수정 : 2023-02-08 11:20
금천문화재단이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에 참여할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 대상이다. 취약계층이 지원하면 우선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6개 분야로, 악기 경험이 없는 자 또는 초급자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자는 21일 오후 6시까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www.gcfac.or.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imyejin@gcfac.or.kr)로 금천문화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신입 단원들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주 1회 2시간씩 파트 연습과 합주 교육 등 오케스트라 관련 정규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 연 2회 정기연주회에 참여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펼친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위한 악기 대여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악기가 하모니를 이뤄 곡을 완성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은 아동과 청소년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예술 활동”이라며 “또래 학생과 함께할 수 있는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문화재단(070-4105-475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금천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