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대신 요리는 어때요?”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중
등록 : 2023-01-18 14:27 수정 : 2023-01-19 10:20
술 때문에 고통받는 주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주민 155명에게 맞춤형 상담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월 2회 단주 모임도 가졌다. 센터는 또 야외 활동과 요리 교실 등 건전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건강관리에 취약한 남대문 쪽방촌 주민을 찾아가 알코올 의존도를 파악하고 일대일 상담도 진행했다.
중구민, 중구 직장인이면 매주 화요일 △회복자상담(전화, 내소, 방문) △자조모임(월2회) △야유회 △알코올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음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에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중구청사 전경. 중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