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엔 고독사 없어야죠”…동대문구, 우리동네돌봄단 2월부터 운영
등록 : 2023-01-18 09:15 수정 : 2023-01-19 10:19
동대문구가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한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근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 후,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634가구를 ‘방문 2653건’ ‘전화 9492건’의 안부를 확인했다”며 “올해는 운영기간을 11개월로 연장, 안부확인 대상자도 2배 이상 확대하고 주 1회 ‘AI안부확인시스템’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구는 최근 만 40~67세 지원자 중에서 35명의 ‘돌봄단’을 모집했고 2월부터 고립가구 약 1400명의 안전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