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안전 전담팀 구성”
등록 : 2023-01-10 10:23 수정 : 2023-01-10 14:40
대규모 개발사업과 초대형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 입주를 앞둔 강동구가 교통대책전담반 TF팀을 구성하고 생활안전팀도 신설했다.
구는 교통전문인력 보강을 위해 교통행정과에 행정인력 6명과 교통전문인력 2명을 충원하고 방재안전직 공무원 정원을 1명 증원했다. 이와 함께 생활안전팀을 신설하고 행정인력을 3명 충원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교통대책전담반은 앞으로 △GTX-D 노선 강동 유치 △지하철 8·9호선 연장 △5호선 직결화 △9호선 연계버스 확충 △고덕강일1지구(고덕비즈밸리) 입주 및 암사역사공원역 개통 등에 따른 노선버스 신설·조정 등을 한다.
구는 지난해 9월 단행한 민선 8기 조직개편으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2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개청 이래 가장 역동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개발과 함께 교통, 안전, 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 개선에도 온 힘을 쏟아 안전하고 편리한, 살기 좋은 강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