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도 괜찮아” 광진구, 중곡3동에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

등록 : 2023-01-02 15:13 수정 : 2023-01-02 20:27
광진구가 중곡역 인근 중곡3동에 1인가구 제2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지난해 12월 건대입구역 인근 자양4동에 개소한 제1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보건복지행정타운에 들어선 센터는 연면적 127제곱미터 규모로 1인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사회적 관계망, 건강, 경제적 자립, 안전, 주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요자 맞춤형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고, 공간과 물품을 공유할 수 있는 물품공유센터, 공유회의실도 이용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인가구 지원센터는 건강하게 혼자 사는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개념과 환경에 발맞추어 1인가구를 위한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1인가구지원센터 물품공유센터 모습. 광진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