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2월 인문학 콘서트는 ‘양정무 교수의 미술 이야기’”

등록 : 2022-12-16 09:22 수정 : 2022-12-16 14:01
강남구가 12월 인문학 콘서트 ‘양정무 교수의 미술 이야기-명작을 보는 1%의 눈’을 21일 오후 6시30분 강남구청 로비에서 연다.

강연자는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난처한 미술 이야기>의 저자다. 강연 전에는 바이올린, 플룻, 첼로, 피아노 4중주 ‘히즈앙상블(His Ensemble)’의 공연도 펼쳐진다.

12월 강남구인문학콘서트 포스터. 강남구청 제공
인문학 콘서트 참가를 원하면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강남구청을 방문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과 구청 문화체육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코로나19로 1년간 중단됐다가 지난 9월 재개됐다. 9월 ‘하얼빈’의 김훈 작가, 10월 유수의 오페라 가수와 피아니스트를 초청한 ‘천상의 향연’, 11월 정유정 작가의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시 재개된 인문학 콘서트가 올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