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민 권익보호 위해 구청이 나선다…마포구, 아파트 관리규약 상생자문단 운영

등록 : 2022-12-06 08:44 수정 : 2022-12-06 14:35
마포구가 지난 2일 ‘아파트 관리규약 상생자문단’(이하 ‘자문단’) 위원을 위촉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자문단은 변호사,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회장 및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했다.

첫 자문단 회의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위한 ‘온라인 투표 활성화’ △회계분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입찰정보 및 관리비 등의 사용내역 공개’ △입주자대표회의 위원 등의 결원에 따른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근거 마련’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표준 규정 마련’ 등을 심의했다.

구는 관리규약준칙의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서울시에 건의하여 준칙 개정을 요구하고, 자체적으로 실행이 가능한 부분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입주민 권익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파트관리규약 상생자문단 위원 위촉 후 위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동주택의 분쟁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리규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마포구는 관리규약준칙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조성되어 살기 좋은 마포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