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열선 망가뜨리지 마세요” 강북구, 표지못 박아 열선 보호한다

등록 : 2022-11-11 09:17 수정 : 2022-11-11 14:11
강북구가 겨울철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열선 표지못을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각종 굴착 행위 시 열선이 있는 것을 모르고 공사하다가 망가뜨리는 일이 많다며 “12월까지 열선이 설치된 모든 구간에 도로열선 표지못 2천여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삼양로19길, 오현로, 솔매로, 도봉로34길 등 올해 도로열선 공사가 진행 중인 6곳을 포함해 총 10곳이다.

또 제설제를 뿌리는 과정에서 종종 생기는 안전사고를 막지 위해 기존 15~25kg로 비치하던 제설제 포장 방식을 5kg 단위로 변경했다.

25kg 단위 제설제와 5kg 단위 제설제. 강북구청 제공

이 밖에도 구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제설 캠페인을 재개하며 유치원·초등학교 등에 홍보 애니메이션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설대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제설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약자와 동행하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제설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사진설명]

1. 25kg 단위 제설제와 5kg 단위 제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