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재난 상황 대비 안전교육 확대”

등록 : 2022-11-07 09:07 수정 : 2022-11-07 15:24
서울시 자치구 최초 종합 안전 체험장인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교육 확대에 나섰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왕십리역 인근 마장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1층 214제곱미터 규모로, 갖가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따라 연령 및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해오고 있다.

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에 대비한 상설 프로그램과 엘리베이터 탈출같은 일상생활 속 위험부터 지진 등 자연재해 대비 방법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이태원 참사 사고로 심폐소생술 교육 문의가 줄을 잇고 있어 이달 20회 예정이었던 교육을 34회로 늘렸다. 12월에도 심폐소생술 교육 30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평일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회당 2시간 동안 교육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범국민 안전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성동구민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타 지차체 구민들도 신청 가능 하다. 관심있는 사람은 성동생명안전배움터 홈페이지나 전화(02-2286-6275,6087)로 문의하면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성동구청 제공

더불어 구 보건소에서도 매년 초‧중‧고등학교와 노인전문요양센터 등 관내 기관과 단체(20명 이상)의 신청을 받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명안전배움터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마련된 곳으로 체험을 통해 재난에 대비하여 안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며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지역형 종합 안전체험장을 통해 구민들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