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자매도시 베트남 퀴논 대학교에 한국학 전공 개설
등록 : 2022-10-17 12:27 수정 : 2022-10-17 17:54
베트남 국립대학교인 퀴논대학교가 동방학과 정규 커리큘럼으로 한국학 전공과목을 개설했다. 지난 4월 용산구와 구의 해외자매도시인 꾸이년(퀴논)시의 퀴논대학교가 ‘한국어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 퀴논대는 8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했다. 수강정원은 30명. 수업은 내년 1월말까지 16주간 주2회(1회 2시간) 진행되며 한국어는 물론 한국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구는 베트남 중부 항구도시인 퀴논시와 1996년 첫 교류를 시작했다. 2016년에는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퀴논시 내에 양 도시 소통창구로 용산국제교류사무소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2016년 4월 당시 한국어 교실을 열었는데 정원 40명에 800여명이 신청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며 “같은해 6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꾸이년 세종학당’을 설립했고 수강생은 223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베트남 꾸이년 세종학당 수업 모습. 용산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