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타고 해리포터 보러 간다” 강서구, 초등학생 유럽 랜선 투어 나서
등록 : 2022-08-31 09:23 수정 : 2022-08-31 11:25
강서구가 초등학생들과 함께 유럽 랜선 투어를 떠난다.
구는 지난 6월 강서구청 신청사에 강의실, 다목적실, 영상관을 갖춘 ‘메타버스 자치회관 1호점’을 냈다. 이번 랜선 투어는 메타버스 자치회관 1호점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해외 현지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이번 투어에서는 영국 런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체코 프라하 등 6개 나라의 도시를 메타버스로 여행하며 다양한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투어는 3일부터 25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며 PC나 노트북을 활용, 메타버스 자치회관(개더타운) 1호점에 접속한 후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3천원이며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 별 10명씩 모두 초등학생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자치회관 홈페이지’(누리집)-자치회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메타버스 자치회관 1호점을 주민자치 회의나 동 별 비대면 행사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 자치행정과(02-2600-6158)로 문의.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강서구청 메타버스 자치회관 1호점. 강서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