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용산구, 역사박물관 착공해 내년 상반기 개관 목표

등록 : 2021-06-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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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박물관은 지상 2층, 전체 면적 2275㎡ 규모다.

1928년에 지어진 옛 용산철도병원(등록문화재 제428호) 건물을 재활용해 복원·현상보존과 리노베이션(개보수) 공사를 거쳐 박물관으로 용도를 바꿀 예정이다. 기존 건물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어 복원과 재생이 투 트랙으로 이뤄진다. 건물 내·외부는 전시, 조경, 공용, 사무, 수장, 교육 시설로 꾸민다. 건물 옥상, 2층 테라스는 방문객을 위한 녹색 쉼터로 바꾼다. 기획 전시로 ‘용산철도병원, 다시 태어나다’(개관특별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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