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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서남권 자치구 연대 ‘안양천 명소화 사업’

등록 : 2021-01-14 18:37 수정 : 2021-01-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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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금천구, 영등포구, 양천구와 ‘안양천 명소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그동안 자치구별로 사업을 전개했으나 하천 관리 효율성 저하, 사업 중복 등 단점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구로구는 자치구 경계를 뛰어넘는 안양천 종합 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안해 나머지 3개 자치구가 화답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자치구는 △안양천 종합관리계획 수립 △생태복원 연속성 유지 등 각 구청 사업 상호연계 추진 △안양천 각종 시설 공유 △연 1회 이상 합동회의 개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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