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문화재단, ‘2026 도심의 세포들: 해방촌 로컬위크’ 개최

등록 : 2026-10-23 12:30 수정 : 2026-10-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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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도심의 세포들: 해방촌 로컬위크 홍보 포스터.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 출연기관인 (재)용산문화재단(이사장 임형주)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7일간 해방촌 일대에서 ‘2026 도심의 세포들: 해방촌 로컬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2026 예술로 매력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용산·중구·종로 3개 자치구가 협력해 추진하는 ‘2026 도심권 로컬 위크’의 마지막 행사다.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예술인을 연결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방촌 로컬 위크’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주민, 예술인, 상인 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해방촌의 지역적 특성에 주목했다. 독립서점과 공방, 카페 등 해방촌 곳곳의 문화공간을 무대로 지역 예술인과 이주민 등이 직접 기획한 총 13개의 전시·체험·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로컬 워크숍에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발굴하고 기록한 지역의 이야기를 전시로 확장해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방촌 골목을 걸으며 지역의 공간과 이야기를 발견하는‘소심한 산책인의 해방촌 골목투어’ △해방촌 강아지들의 시선으로 동네를 기록하고 전시하는‘강아지와 함께 해방촌에 삽니다’ △이웃과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느슨한 이웃을 만드는 요리 반상회’등이 마련된다.

특히 해방촌의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터키·헝가리·일본·네덜란드 출신 이주민들이 직접 호스트가 되어 각국의 음식과 생활문화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한 로컬 워크숍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와 라이브 드로잉, 독서 체험, 소설가 정이현과의 북토크 등 해방촌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별 참여방법은 (용산문화재단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한솔 에디터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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