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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8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6회 눈의 날 기념식’에서 저소득층의 눈 건강 증진과 실명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로, 실명과 안질환 예방을 위해 제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눈 건강 증진과 실명 예방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구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안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눈 질환 의료비를 지원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재단 집계에 따르면 강동구는 전국 지자체 중 의료비 지원 의뢰 건수가 가장 많았다.
특히 동 방문간호사들이 현장에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과질환을 앓으면서도 지원 제도를 몰라 치료 시기를 받기 어려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수술 후에도 꾸준히 사후관리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구는 최근 3년간 눈 의료비 지원 신청 237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190명에게 수술비 약 5900만 원을 연계 지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령인구가 늘면서 노인성 안질환 환자도 증가하고 있어 눈 건강을 꾸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간호사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의 눈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은미 에디터
신은미 에디터
강동구청사 전경. 강동구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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