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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내 고덕동 360 일대에 추진되던 리틀야구장 조성 계획이 근린공원으로 변경됐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9월 2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15차 서울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는 리틀야구장 대신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당초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고덕동 360일대 약 2만 8000㎡ 규모 부지에 리틀야구장 2면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은 이용 대상이 제한될 수 있는 체육시설보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잔디공원 조성을 요청해 왔다.
강동구는 주민 의견을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에 전달하고 리틀야구장 조성 필요성 재검토와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구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휴식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서울시는 강동구의 의견을 반영해 해당 부지를 체육시설에서 공원으로 변경하는 지구계획 변경을 요청했고 국토교통부가 해당 변경안을 최종 승인·고시했다. 앞으로 조성될 근린공원은 잔디마당 등을 갖춘 개방형 휴식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지구계획 변경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과 강동구의 지속적인 건의가 함께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현안에 대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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