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

등록 : 2026-07-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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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관악형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먼저 상반기에는 체계 구축과 조직 개편, 민관 협력 강화 교육, 안내서 발간 등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통합돌봄 정책 심의기구인 통합지원협의체와 민관 실무자 네트워크인 함께돌봄넷을 구축하고 통합돌봄 핫라인도 개통했다. 특히 △관악형 다학제 방문의료 △스마트 방문약료 △건강채움 안마 서비스 등 8종의 관악형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존 돌봄 제도의 공백을 보완하고 있다.

또 지난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복지가족국을 복지돌봄국으로 개편하고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 21개 모든 동에는 통합돌봄지원창구를 설치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 연계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지난해 처음 제작한 안내서를 전면 개정해 통합돌봄 서비스 안내서를 배포했다. 안내서에는 지역특화서비스와 보건의료, 건강관리 등 6개 분야 서비스의 신청 대상과 자격, 절차를 비롯해 민간 돌봄 자원과 주요 기관 연락처 등을 담았다.

지난달에는 통합돌봄 민관 협력 강화 교육도 했다. 서동민 백석대 교수가 ‘지역사회통합돌봄 추진 방향 및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복지관, 의료기관 등 10개 관계 기관과 케어매니저, 팜매니저, 우리동네돌봄단 등 민간돌봄 인력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65살 이상 어르신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와 카드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팜매니저의 구립 경로당 방문 홍보 등을 추진하고, 기획발굴과 수시발굴, 협력발굴 등 방식으로 돌봄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이동구 기자 donggu@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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