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우리 동네 톱3’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만끽한다

등록 : 2026-06-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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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천생태공원

도심 속 생태 치유 공간 ‘감로천생태공원’

감로천생태공원은 호암산 자락에 있는 금천구의 대표적인 도심 속 생태 공간이다. 최근 ‘별빛다리’와 ‘무장애 숲길’ ‘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해 주민 누구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공원의 상징인 연못 위를 가로지르는 ‘별빛다리’는 야간 경관 조명이 어우러져 밤마다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적 명소다. 또한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여 조성한 약 2.18㎞의 ‘무장애 숲길’은 경사도가 완만해 휠체어 이용자나 유아차를 동반한 교통약자도 안전하게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숲길 끝 호암산 정상부에는 176㎡ 규모의 전망대가 우뚝 솟아 있어 날이 맑은 날에는 안양천 일대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아우르는 탁 트인 도심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최고의 힐링을 선사한다.

오미생태공원


다섯 종류 향기의 매력 ‘오미생태공원’

호암산 자락의 시흥계곡(시흥5동 산77-1 일대)에 축구장 2.7배(약 1만8500㎡) 규모의 ‘오미생태공원’이 있다. 공원의 이름인 오미(五美)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시흥계곡에서 느낄 수 있는 숲, 꽃, 흙, 사람, 물 등 다섯 종류의 향기를 통해 정원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금천구의 녹색도시 조성과 생태, 문화, 휴식 기능을 갖춘 대표적 자연쉼터다. 백 명의 사람과 백가지 향기가 있는 정원 ‘백인백향기원’, 연장 100m 규모의 ‘황토 맨발 걷기길’, 두 개의 계류가 합쳐져 여름에 청량감을 주고 발 담그고 쉬기 좋은 ‘물어귀 쉼터’, 비너스의 사랑을 상징하는 장미정원, 정원치유센터, 체력단련장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황토 맨발 걷기길’이다. 소나무 숲 인근에 설치돼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변에는 형형색색의 초화를 심어 걷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주민 편의를 위한 세족장과 의자도 갖춰져 있다.

금천폭포공원

도심 속 자연의 시원함 ‘금천폭포공원’

금천폭포공원은 서울시 서남부에 위치하며 경기도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교통 요충지에 있다. 2008년 조성된 후 2024년 새롭게 정비돼 도심 속에서 자연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박미고개길의 자연 지형을 활용하여 경사면에 인공폭포가 조성됐다. 인공폭포를 통해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경관을 즐길 수 있어 금천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회관과 휴게공간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권 거점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5년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경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야간 명소로서의 매력을 높였으며, 올해는 6월부터 9월까지 인공폭포를 가동할 예정이다.

글·사진 금천구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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