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공체육시설에 AI 스포츠카메라 서비스 확대 추진

등록 : 2026-02-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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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울시 최초로 공공체육시설에 도입한 'AI 스포츠카메라 서비스'를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2026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매헌시민의숲 테니스장과 양재근린공원 축구장 등 2개소에 설치된 이 서비스는 오는 2월24일까지 반포종합운동장 테니스장과 내곡체육시설 테니스장 등 2개소에 7대가 추가로 설치될 계획이다.

AI 스포츠카메라는 시설 상부에 고정 설치되어 이용자의 훈련이나 연습 경기를 자동으로 촬영한다. 촬영된 영상은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시청과 다시보기가 가능해 자신의 경기 장면을 손쉽게 분석할 수 있다.

AI 스포츠카메라 송출 영상(안) 사진. 서초구 제공


종목별 특화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축구는 경기 종료 후 하이라이트 영상이 자동 생성되며, 테니스는 볼스피드, 낙구 지점, 스윙 기법 등 개인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 이용 방법은 시설 내 QR코드를 스캔해 직접 촬영을 시작하고 종료하는 방식이다.

구는 2025년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테니스 및 축구 동호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 수요와 시설 여건을 검토해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품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AI 특구 서초답게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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