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문 상담사와 함께하는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 성공 돕는다

등록 : 2026-02-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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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전문 금연 상담사가 1:1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주민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구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개인별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자에게는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필요시 의사 상담을 통한 금연 치료 의약품 처방도 가능하다.

성동구보건소 내 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평일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성수·송정 보건지소에서도 정해진 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손목닥터 9988’ 앱을 통해 예약하거나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10명 이상의 단체나 사업장에는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제공한다.

금연클리닉 상담 모습. 성동구 제공

지난해 성동구 금연클리닉에는 1052명이 등록해 약 2만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성동구 흡연율은 13.2%로 전년(14%) 대비 0.8%p 감소하며 서울시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금연은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쉽지 않은 만큼 공공기관의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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