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취업·창업 돕는 ‘집수리 기술 아카데미’ 운영

등록 : 2026-02-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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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집수리 기술을 배우고 취업과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올해 집수리 기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노후주택이 많은 구 특성을 반영해 가정과 현장에서 실제 활용이 많은 집수리 기술 위주로 구성했다. 배워도 막상 못 써먹는 교육이 되지 않도록 수업 시간 대부분을 실습에 할애했다. 교육은 다음 달 3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총 15시간 동안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중구민 중 집수리 교육이나 관련 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20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 1일 차 실리콘 종류와 시공법 및 세면대 설치 실습 진행 △ 2일 차 전기의 원리 이해부터 배선·조명 교체 실습 실시 △ 3일 차 도배지 종류와 특징 학습 및 실제 도배 시공 실습 추진 등이다.

중구는 교육 이후에도 취업 연계와 사후 관리를 이어간다. 미취업 수료자는 구청 내 일자리플러스센터에 구직 등록 후 전담 상담사를 통해 정기적인 취업 상담과 알선을 지원받게 된다. 향후 심화 과정이나 현장 실습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이번 교육 수료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다음 달 3월10일까지 가능하다. 중구청 별관 3층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중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해결하고, 더 나아가 취업과 새로운 일자리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원봉사 활동과 사회적 경제기업 조직화 등으로 주민의 배움이 다시 지역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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