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확장현실(XR) 체험 통해 심폐소생술 등 교육 시범 운영

등록 : 2026-01-14 11:26

크게 작게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확장현실(XR) 기반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에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2.4배 높아진다. 그러나 실제 상황에서는 심리적 압박으로 기회를 잃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연구실과 협력해 실제와 유사한 가상 심정지 상황을 구현한 XR 교육을 도입했다. 응급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고 신속한 판단과 즉각적인 행동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XR 교육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구청 별관 1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최근 1년 이내 교육 미이수자인 18~50세 구민 1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학습과 실감형 체험교육을 병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특별시 심폐소생술 교육’ 누리집(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모습. 노원구 제공
www.seoulcpr.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2년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부터 어린이, 경비원, 임산부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찾아가는 출장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총 1만2458명이 교육을 받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서울대병원과 협력한 XR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의약과 02-2116-3321.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