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교통난 해소 4개 기관 ‘원팀’ 협력

등록 : 2025-12-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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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대치동 학원가 일대의 심각한 주차·교통 혼잡 문제 해소를 위해 수서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보습학원연합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4개 기관은 올해 초부터 간담회, 치안협의회 등을 통해 대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하원 시간대 혼잡을 줄이기 위해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되 학부모 인식 개선과 자발적 참여를 위한 공동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치동 학원가는 삼성로, 도곡로, 영동대로 일대에 1400여 개 학원이 밀집해 있어 하원 시간대 학부모 차량 탓에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보행 안전과 주거 환경에도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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