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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전 생애주기 맞춤형으로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모두 상승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난해 저출생 대응 정책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이를 토대로 만남과 결혼부터 출산과 양육까지 이어지는 정책 체계를 구축했다. 썸대문, 서대문형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직능단체 아이돌보미 인력 양성 사업 등 신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연애와 결혼 단계에서는 미혼 청년 만남을 지원하는 썸대문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 4월 서대문 안산과 10월 서대문 내품애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평균 커플 매칭률 72%, 만족도 92%를 기록했다. 공공 주도로 신뢰성 있는 만남을 제공해 비용 부담과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올해 9월부터는 서대문 안산 잔디마당을 서울시 공공예식장으로 무상 대여해 신혼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췄다.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우리 행복이 여기에 사업도 시행했다. 예비 신혼부부와 출산을 앞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서대문 명소에서 웨딩과 만삭 돌 스냅사진을 무료로 촬영했다. 올해까지 56가정 152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만족도는 91%였다. 육아 지원 정책도 확대했다. 지난해 5월 서울 서북권 최초로 시행한 서대문형 아빠육아휴직장려금은 소득과 관계없이 월 30만 원씩 최대 12개월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이후 육아휴직 아빠 143명에게 총 2억5964만 원을 지원했으며 만족도는 96%였다. 지난해 7월에는 전국 최초로 통반장 등 직능단체 아이돌보미 인력 양성 사업을 시행해 동 단위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인력을 활용해 돌봄 미스 매칭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였다. 다자녀 가정 지원도 강화했다. 다자녀 입학축하상품권 지원 대상을 기존 셋째 자녀에서 둘째 자녀부터로 확대해 둘째는 10만 원 셋째부터는 20만 원 상당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돌봄 공공 인프라도 확충했다. 지난해부터 서울형 키즈카페 일반형 4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12월9일부터는 서울시 최초로 영영아 전용 서울형 키즈카페 서대문구 BABY 남가좌1동점을 개관했다. 2026년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홍제1동점과 홍제폭포점을 조성하고 홍은·홍제권역 종합보육시설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도 병행했다. 세계나라 요리경연대회와 가족운동회 이중언어 지원 등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다문화가족은 2253가구로 2021년 대비 18.1% 증가했다. 이 같은 정책 성과로 지난해 서대문구 출생아 수는 1411명으로 전년 대비 110명 증가해 증가율 8.45%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0.62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6위로 전년 대비 4계단 상승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하도록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과 여건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우리 행복이 여기에 사업도 시행했다. 예비 신혼부부와 출산을 앞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서대문 명소에서 웨딩과 만삭 돌 스냅사진을 무료로 촬영했다. 올해까지 56가정 152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만족도는 91%였다. 육아 지원 정책도 확대했다. 지난해 5월 서울 서북권 최초로 시행한 서대문형 아빠육아휴직장려금은 소득과 관계없이 월 30만 원씩 최대 12개월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이후 육아휴직 아빠 143명에게 총 2억5964만 원을 지원했으며 만족도는 96%였다. 지난해 7월에는 전국 최초로 통반장 등 직능단체 아이돌보미 인력 양성 사업을 시행해 동 단위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인력을 활용해 돌봄 미스 매칭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였다. 다자녀 가정 지원도 강화했다. 다자녀 입학축하상품권 지원 대상을 기존 셋째 자녀에서 둘째 자녀부터로 확대해 둘째는 10만 원 셋째부터는 20만 원 상당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돌봄 공공 인프라도 확충했다. 지난해부터 서울형 키즈카페 일반형 4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12월9일부터는 서울시 최초로 영영아 전용 서울형 키즈카페 서대문구 BABY 남가좌1동점을 개관했다. 2026년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홍제1동점과 홍제폭포점을 조성하고 홍은·홍제권역 종합보육시설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도 병행했다. 세계나라 요리경연대회와 가족운동회 이중언어 지원 등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다문화가족은 2253가구로 2021년 대비 18.1% 증가했다. 이 같은 정책 성과로 지난해 서대문구 출생아 수는 1411명으로 전년 대비 110명 증가해 증가율 8.45%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0.62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6위로 전년 대비 4계단 상승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하도록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과 여건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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