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문자 알림 서비스 구독자 15만 명 돌파

등록 : 2025-12-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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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정 소식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문자 알림 서비스 구독자가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자 알림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구의 주요 사업과 행사 일정, 생활 소식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동작구 대표 정보 전달 채널이다.

주민 눈높이에 맞춘 간결한 메시지 구성으로 호응을 얻으며 구독자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15만 명을 넘어섰다. 구독자 대부분이 20세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관내 성인 인구 올해 11월 기준 33만225명 가운데 2명 중 1명꼴로 가입한 셈이다.

구는 구독자 15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자 알림 서비스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링크를 통해 만족도와 선호 정보, 희망 수신 채널, 개선 의견 등에 대해 간단한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구는 응답자 가운데 8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설문 결과를 분석해 주민 관심도가 높은 정보 중심으로 콘텐츠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구독자 15만 명 달성은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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