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는 몽마르트르, 마포에는 그림동네

등록 : 2025-12-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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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8일 홍익문화공원(서교동 359)을 ‘그림동네’로 탈바꿈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홍익문화공원은 홍익대 정문 앞에 있는 공원으로 1984년에 조성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시설과 환경이 매우 낡은 상태였다. 그림동네 조성은 2023년 2월에 시작해 올해 11월까지 진행됐다.

구는 우선 홍익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창작센터를 설치했다. 창작센터는 1층 전시장, 2층 공유화실로 구성됐다. 또한 화장실을 개선해 위생 수준을 한층 높여 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구는 개별 공유화실 6개 동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창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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