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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제공
금천구(구청장 유 성훈)는 서울시 주관 ‘2025년 금연사업 평가’에서 금연 지원 서비스 분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등록 유도 노력 △금연클리닉 방문취약자 대상 금연사업 확대 노력을 정성평가했다. 아울러 △금연클리닉 목표 등록자 수 대비 등록률 △등록자 대상 금연 상담 서비스 5회 이상 제공률 △청소년 금연클리닉 등록자 수 등을 정량평가해 금천구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했다.
구에서는 올 초부터 지역주민 대상 금연 성공자 인센티브 지급을 확대했다. 금연 성공자에게 제공하던 5만원 상당의 기념품에 5만원 상당의 금천G밸리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했다.
토요열린보건소도 올해 처음 운영했다. 평일 금연클리닉 참여가 어려운 지역주민도 토요열린보건소를 통해 매월 둘째 주 오전 9~12시에 금연 상담을 받고 금연 시도를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한 ‘금연크루’ 건강지킴 걷기챌린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주민 밀착형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구는 이런 노력을 통해 2025년 흡연율은 2024년 대비 6%포인트 감소(21%→15%)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연 성공자 수는 지난해 11월 대비 152% 증가(164명→250명)했다. 2025년 금연 시도율은 2024년보다 9.1% 포인트 증가(40.6%→49.7%)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흡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기관과 적극 협력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보건정책과 02-2627-2705.
이동구 기자 donggu@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이동구 기자 donggu@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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